그동안 삼성건설및 삼우설계와 협업하여 당사에서 진행해왔던
NH(농협) 통합 IT 센터 턴키를 제출완료했습니다.

본 IT 센터는 연면적 27,754평에 지상 25층, 지하3층으로 양재동에 신축되는 건물로서
추후 농협의 전산허브 역할을 하게되는 중요한 건물이며,
입찰안내서상 Tier 3의 등급을 만족시키도록 되어 있고,
테러등의 재난에도 대비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건물입니다.
 
이에 따라 당사에서는 통합 IT 센터의 핵심건물인 데이터센터에 대해서
연쇄붕괴방지설계및 방폭설계를 적용하는 등
많은 애정을 갖고 즐거운 마음으로 본 기본설계를 진행했으며
2012년 4월 30일 최종제출했습니다.

제출이후 지난 2012년 5월 16일에는 공동설명회가 개최되었고,
5월 24일에는 최종 설계심의가 개최되었으나 아쉽게도 수주하지 못했습니다.

본 설계심의는 조달청 평가 방식이 아닌 농협자체 방식으로 진행되어
최종 설계심의 평가위원중 구조분야의 평가위원이 없어 아쉬움이 더했습니다.

그러나, 평가결과와 상관없이 저희들은 좋은 작품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며
저희들 길잡이를 해주신 삼성건설의 담당 부장님및 과장님과 그 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해왔던
여러분들에게 수고하셨단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여러가지로 힘들수 있는 기본설계기간중에도 끊임없이 즐거움을 주시며 격려해주셨던
삼우설계의 담당 소장님이하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무엇보다 불철주야 고생하신 저희 3실의 실장님및 실원분들께
정말 수고하셨고 고맙다는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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